▶ 코바코,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 3천655명 조사
▶ 최고 커플 ‘김수현-전지현’, ‘지성-황정음’, ‘소지섭-공효진’ 순
배우 공효진과 김수현이 5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KBS 2TV 새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주연으로 선호하는 남자배우는 김수현, 여자배우는 공효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4월 19일∼5월 2일 지상파 3사의 드라마를 즐겨보는 수도권의 13∼59세 남녀 3천655명을 상대로 드라마 주연배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그 결과 남자배우로는 김수현(33.6%), 지성(27.0%), 차승원(24.9%), 조인성(19.9%), 김명민(18.8%)이 차례로 1∼5위에 올랐다.
여자배우 중에서는 공효진(34.8%), 하지원(31.8%), 이보영(24.2%), 전지현(22.7%), 문채원(16.9%) 순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다만, 선호도는 응답자의 성별에 따라 다소 달라 남성 응답자는 남자배우로 차승원(33.9%), 김명민(32.9%), 김수현(27.8%)을 많이 지목했고, 여자배우로는 하지원(29.2%), 문채원(26.1%), 공효진(22.4%)을 많이 꼽았다.
여성 응답자는 남자배우로 김수현(36.6%), 지성(32.6%), 차승원(20.1%)을, 여자배우로는 공효진(41.5%), 하지원(33.2%), 이보영(29.9%)을 상위에 올려 다소 다른 양상이었다.
또 최고의 커플로는 ‘김수현-전지현’(12.5%)이 뽑혔고, 다음으로 ‘지성-황정음’(10.1%), ‘소지섭-공효진’(7.6%) 등이 그 뒤를 이어 이미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커플들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청자 7천543명을 상대로 한 프로그램 몰입도(PEI) 조사에서는 KBS의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14개 프로그램이 몰입도가 높은 S등급으로 선정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