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시에 있는 구 바나 초등학교 부지에 추진 중인 108세대 단독주택 건설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고 샌개브리엘 밸리 트리뷴은 보도했다.
샌개브리엘 밸리 트리뷴에 따르면 주민들은 이 부지에 너무 많은 주택이 건설된다는 점과 교통 혼잡을 야기한다는 점을 들어 이 프로젝트를 반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원 차터 오크’사와 ‘LLC’는 코비나시 기획과에 바나 초등학교의 8.5에이커 부지에 2층 단독주택 54채와 3층 단독주택 54채로 재개발하겠다는 초기 계획을 제출했다. 지난 13일에는 개발업자, 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모여 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비공식 모임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부지에는 공원과 공공 놀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사이프레스 스트릿, 남쪽으로는 코버 플레이스, 동쪽으로는 키드 애비뉴, 서쪽으로는 바나 애비뉴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이 부지 옆으로 샌버나디노 메트로링크 선로가 지나가고 북동쪽 코너 건너에는 LA 카운티 소방국 소속 스테이션이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주민인 애나 리플은 “주택수가 늘면서 교통량이 많아져 소방서의 출동시간이 지연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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