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부에나팍시의 ‘주민발의안 A’ 찬반여부를 놓고 주민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투표가 오늘(19일) 오후 8시에 마감된다.
아직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에나팍 시청(6650 Beach Blvd.)에 직접 가서 우편투표 용지를 제출하면 된다.
부에나팍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 주민발의안에 대한 찬반의견을 묻는 우편투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발의안은 오픈 스페이스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주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 주거환경 보호이냐 아니면 시의회에서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현 조례를 유지할 것인지를 놓고 투표하는 셈이다.
만일에 이 주민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로스코요테스 콘도 개발이 위기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발의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 의회의 승인만 받으면 콘도 프로젝트를 별다른 문제없이 추진할 수 있으며, 다른 비슷한 개발안들도 현재의 규정과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주민발의안 투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567-7600 또는 http://www.ocvote.com/info을 통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