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내달 6일부터 12회
여름방학 동안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을 갖는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6월6일부터 8월8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12회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10시 월넛에 있는 이 센터(19761 Valley Blvd.)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게임 회복모임’을 실시해온 이 센터는 요즘 10대 청소년들 중에는 정상적인 외부활동들을 못하고 온종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면서 학업을 기피 또는 포기하려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들의 상담전화가 많아 올해에는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을 마련하게 됐다.
이 센터 측에 따르면 자녀들이 인터넷으로 밤새도록 온라인 게임을 해서 건강악화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이상해지고 있다고 호소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해왕 선교사는 “과거에는 청소년들이 주로 마약을 남용했었지만 인터넷이 개발된 이후부터는 온라인이 모든 행위중독들의 온상지가 되었고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층에 복합적인 행위중독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며 “실제로 마약 회복모임에서 약물을 중단한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대리만족을 취할 정도로 온라인 활동들도 마약만큼이나 중독적”이라고 밝혔다.
이해왕 선교사는 또 “중·고등학생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음란물, 스포츠 도박, 채팅, 샤핑 등 모든 중독적인 행위들을 접하게 된다”며 “복합적인 행위중독 문제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대학을 다니다가도 학업을 포기하고 부모 집에 기거하면서 직업도 갖지 않고 온종일 인터넷만 하는 20대 자녀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센터는 올해부터 오픈뱅크와 김스전기 후원으로 온라인 내기중독, 사이버 관계성 중독, 과잉정보중독, 사이버 성적 중독, 컴퓨터 중독등 모든 인터넷 중독들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이번 ‘인터넷 복합중독 회복모임’ 첫 날인 내달 6일은 오후 7시에 시작하고 예약이 필요하다. 이번 강좌는 지난 16년간 도박, 마약, 알콜, 게임 등 4대 중독증 치유에 많은 경험이 있고 ‘중독증 치유’ 교재를 펴낸 이해왕 선교사가 직접 진행한다.
(909)595-1114, (909)802-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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