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미무용연합회 제10회 패밀리 댄스페어
한미무용연합회 회원과 학부모들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패밀리 댄스페어’에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비영리 예술문화단체인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 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댄스페어’를 갖는다. 무용의 보급과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1~6시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LA)에서 진행된다.
진 최 단장은 “올해로 10년째로 열리는 패밀리 댄스페어에서는 발레, 재즈, 힙합, 탭댄스, 아크로바틱 댄스 등 다양한 무용을 5명의 강사가 나와 시범을 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웍샵형식으로 무용동작 따라 하기,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 의상 뜌뜌 입어보기, 무용 소도구 사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상시 접하지 못했던 무용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 무대의상을 입은 미래의 발레리나 주인공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 단장은 “춤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누구나 간편한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패밀리 댄스페어에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며 추억거리를 만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라인댄스 프로그램 등 대중 무용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도 활발해 양로원 위로공연 등 225여회의 한인 커뮤니티 봉사와 34회의 무용 웍샵을 개최하면서 춤을 통하여 한인사회가 무용과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왔다.
최 단장은 “매년 17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감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패밀리 댄스페어를 통해 춤과 친숙해지고 춤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다.
문의 (323)428-4429, 웹사이트 www.koabance.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