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페리(65·사진) 전 텍사스 주지사가 내달 4일 정치적 텃밭인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출마를 선언한다.
지역 신문 달라스 모닝 뉴스는 페리 전 주지사가 이날 공화당 대선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15일 전했다. 페리 전 주지사의 부인인 애니타는 이날 트위터에‘ 남편과 우리 가족이 미국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6월4일 토론할 예정이다. 특별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적어 남편의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지사 출신인 페리 전 주지사는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조지 W. 부시당시 주지사의 뒤를 이어 2000년부터 올해 1월까지 14년 넘게 텍사스주지사를 지냈다.
대선 출마는 4년 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1년 전부터 매주 전문가 집단과 외교 및 경제를 공부하며대선을 준비해 왔다.
공화당에서는 크루즈·랜드 폴·마르코 루비오 등 ‘상원의원 트리오’와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보수 논객인벤 카슨, 여성인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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