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치과협회, 내달 26일부터 KADA 여름 멘토십 프로그램
KADA 임두용 멘토십 프로그램위원장(왼쪽부터), 김필성 회장, 데이빗 김 부회장이 하계 치과 멘토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경험을 통해 치과 의사로서의 적성과 자질을 점검해 보세요”
남가주 한인치과협회(KADA·회장 김필성)가 치대 진학을 꿈꾸는 한인 학생들을 위한 하계 멘토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ADA는 오는 6월26일부터 4주동안 일반 치의과정에서부터 전문의 과정까지 20여곳의 치과병원을 순회하며 다양한 현장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제6회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여름 치과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ADA 김필성 회장은 “이번 인턴십은 각 분야별 최고의 치과 전문의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치대 진학을 고민하는 한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치대 지망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ADA의 하계 멘토십 프로그램은 한인타운 내 유명 치과병원을 순회하며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통해 치의학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혀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인사회 유일의 치과 멘토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6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며 커리큘럼이나 구성 모두 더욱 알차졌다.
김 회장은 “일단 인턴십 프로그램 기간도 4주로 단축돼 학생들에게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USC와 UCLA 등 남가주 유명 치대 투어 및 입학 사정관으로부터 치대 입시에 가장 중요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또한 1회 멘토십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두용 의사가 올해 멘토십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아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LA 치과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한인 학생들은 교정과, 소아과, 구강외과, 마취과, 보철치과 전문의들로부터 현장 학습은 물론 치대 진학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kadausa.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성적표, 에세이(치과의사를 희망하는 이유), 신청비(400달러)를 오는 6월19일까지 이메일(kadaosc@gmail.com)이나 우편(KADA, 3440 Wilshire Blvd. #515 LA, CA 90010)으로 접수해야 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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