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치 상승으로 다음 회계연도 오렌지카운티 예산이 6% 증가했다.
카운티 지도자들은 늘어난 세수를 새로운 시큐리티 카메라 시스템 설치, 청소년 재활센터 건립 등 경기침체로 오랫동안 연기되었던 프로젝트에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11일 발표된 2015~16년도 예산안은 총 58억달러로 현 회계연도보다 3억4,000만달러가 늘어난 것인데, 이 중 4,000만달러가 재산세 증가로 인한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증액분은 그 세수를 발생시킨 부서에서 가져가지만 각 부서는 일반기금에서 더 많은 기금을 요청할 수 있다. 일반기금은 재산세가 주요 재원인데 다음 회계연도의 재산세는 7억2,300만달러로 현재의 6억7,200만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예산안 지출항목에서 큰 것 중 하나는 주정부와의 세금분쟁 합의에 따른 분할 납부금으로 1,500만달러가 지불되어야 하며 이 분할금은 주 정부에 내야 하는 1억5,000만달러 합의금 중 두 번째 납부금이다.
또한 미시민자유연맹과의 지역 갱 단속에 관한 소송문제로 연맹 측에 변호사 비용으로 주어야 하는 390만달러 등도 액수가 큰 지출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6월23일 예산안 채택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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