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교육부 명단 발표, 남가주 출신 2명 포함
전국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남가주 출신 2명 등 한인 학생 10명이 선정됐다.
연방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대통령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 가운데 한인 또는 한인 추정 학생들은 남가주 지역에서 ▲앨버트 최(하버드-웨스트레익 고교) 군과 ▲제니퍼 최(팔로스버디스 고교) 양 등 2명을 포함, ▲윌리엄 민(아이다호주 센테니얼 고교) ▲패트릭 차(메릴랜드주 베데스다-체비체이스 고교) ▲그레이스 홍(네바다주 데이빗슨 아카데미) ▲시드니 이(뉴저지주 키스톤 내셔널 고교) ▲서승연(펜실베니아주 래드너 고교) ▲박상빈(펜실베니아주 해리턴 고교) ▲알렉스 김(사우스다코타주 브루킹스 고교) ▲캘빈 유(유타주 힐크레스트 고교) 등이다.
이 중 제니퍼 최·시드니 이양, 박상빈 군 등 3명은 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대통령 예술장학생으로 뽑혔다.
1964년 시작돼 올해로 51년째를 맞는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백악관이 임명한 27명의 선정위원들이 전국의 7,000여명의 신청자 중 학교 성적과 SAT 성적, 리더십, 과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주를 대표하는 남녀 학생 1명씩과 예술분야 우수학생 총 141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대통령 장학생들은 오는 6월21일 워싱턴 DC에 초청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메달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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