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유일한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 공립 초등학교인 ‘OC 랭기지 아카데미’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각종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릴레이, 페이스페인팅, 거품놀이 등과 다양한 게임들을 실시했다. 학부모 지나 영씨는 “오늘 희망의 명절인 어린이날을 맞이해 학교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현재 유치원에서 2학년까지 과정이 있으며, 올 가을학기에는 유치원 예비반에서 3학년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새 입학생들이 매년 등록함에 따라서 향후에는 6학년 과정이 있게 된다.

한편 ‘OC 랭기지 아카데미’는 한국어·영어 이중언어를 쓰고 읽고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 동요, 동화, 미술, 안무, 추석, 설날, 풍물놀이, 태권도, 도자기, 예절 등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 학교는 레익 포레스트 22882 Loumont Dr.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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