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리모델링 중인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께 한인타운 인근 로라린 스트릿에 위치한 2층 건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가든그로브 소방서와 인근 애나하임 소방서, 오렌지카운티 소방 당국의 50여명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가든그로브 소방국의 T.J. 맥고번 국장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였다”며, “출동했을 당시 이 집은 이미 불길에 완전히 휩싸였다”고 말했다.
맥고번 국장은 또 “소방관들은 빠르게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화재가 난 집 주변 주택들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1시간30분 만에 불길은 잡았으며, 화재 당시 집안에는 아무도 없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현재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6일 정밀감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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