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올케 서향희 변호사, 지난달 말 쌍둥이 아들 출산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올케인 서향희(38) 변호사가 다음달 홍콩으로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셋째와 넷째 조카를 동시에 얻은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부인 서향희 변호사가 지난달 말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2월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고(故) 박영옥 여사의 빈소를 방문해 서 변호사의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박 회장은 고인과 사촌지간이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해 빈소에 함께 오지 못했다"고 했으며 김 전 총리는 "이왕이면 세 쌍둥이를 만들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서 변호사가 쌍둥이를 출산한 시점은 박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인 지난달 28일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위경련과 인두염에 따른 건강악화로 일주일 간 관저에서 안정을 취하느라 조카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 변호사는 박 회장과 2004년 결혼해 이듬해에 첫째 아들인 세현군을 낳았다. 박 대통령은 당시 첫째의 출산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이 주재하던 최고위원회의를 서둘러 끝내고 병원을 찾았으며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는 ‘지금 잃고 싶지 않은 것 3가지’ 중 하나로 조카 세현군을 꼽는 등 각별한 조카 사랑을 보여줬다.
또 박 대통령은 지난해 설 명절 기간인 1월31일 둘째 조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박 회장 부부와 전화통화를 하고 축하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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