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 LA체육회, 7일 미주체전 준비 기금모금 만찬
재미대한 LA체육회가 오는 7일 미주한인 체육대회 출전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왼쪽부터 재미대한 LA체육회 이종구 준비위원, 전희택 준비위원장, 김기형 회장대행, 김선희 여성분과위원장.
제18회 미주 한인체육대회를 한 달 앞두고 재미대한 LA체육회가 회장단의 갑작스런 사임과 더불어 김기형 회장대행 체제로 체전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6월19~2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에서 LA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전희택 준비위원장을 필두로 이원영·이종구·이규성씨가 준비위원을 맡았다.
김기형 회장대행은 “15대 준비위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미주체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참가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가맹협회장, 역대 회장, 고문, 역대 선수들을 초청해 LA기금모금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미대한 LA체육회는 1981년 김제호 회장 역임 당시 LA에서 미주한인체육대회를 창설하고 LA 고교에서 제1회 미주체전을 개최했다. 또 1999년 칼스테이트LA에서 안국찬 회장의 주관으로 제10회 미주한인 체육대회를 거행해 첫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김 회장대행은 “이번 체전을 잘 치르고 돌아와 더욱 더 잘 준비하고 한마음이 되어 제 20회 미주체전을 LA에서 주관하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재미대한체육회 중앙본부를 서부 LA에 두기를 원하니 체육을 사랑하고 뜻을 함께 할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대한 LA체육회 기금모금 만찬행사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가든 스윗 호텔 2층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 허준호씨가 참석해 유니폼에 사인을 해줄 예정으로 식사비와 유니폼(모자·티셔츠) 등을 포함해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전희택 준비위원장은 “20개 정식종목 가운데 LA 체육회에서는 7~10개 종목 1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계획으로 왕복 항공료를 제외한 선수단 등록비, 숙식과 유니폼 등의 경비를 LA 체육회에서 부담한다”며 “오는 16일 선수단 등록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미주체전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222-3555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