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위해 세금보고 서비스 지속 실시
▶ 학자금 보조신청 프로그램 신설도 계획
굿핸즈 파운데이션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세무상담 실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굿핸즈 파운데이션’ 매월 셋째 목요일
‘굿핸즈 파운데이션’(회장 제임스 조)은 오렌지카운티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서 무료로 세금보고서비스를 해주는 한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한인 세무사들과 전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로 결성된 이 단체는 미국 세금보고 시즌(11월-5월)에 모여 IRS, OC 유나이티드웨이와 같은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무료 세금보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 조 회장은 “한인 동포들이 미국 세법 이해부족으로 인해 국세청이 요구하는 서류, 세금보고 등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벌금 또는 불이익을 당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전문적 지식·기술·경험 등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어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한 비 세금보고 기간(6~10월)에는 타 자원봉사 단체들과 공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대상자는 2014년도 기준 가계수입이 6만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납세자 소셜시큐리티 카드 ▲W-2, 1099s, 기타 2014년 세금관련 자료 ▲교육·학비관련 서류(1098E/T) ▲차일드케어 기관, 주소, 전화번호, 세금번호 등이 필요하다. 특히 부부 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할 경우 함께 참석해 서명해야 한다.
제임스 조 회장은 “연방 정부의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FAFSA)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여 대학 진학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많은 정보 및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한인들을 위한 무료세금 보고 및 세금상담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코리안 복지센터(7212 Orangethorp Ave. Buena Park)에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 세금보고 때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세무문제에 대해 미국 세무사 라이선스를 보유한 굿핸즈 파운데이션 봉사자들로부터 상담·조언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세무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예약 문의는 (949)633-8495 또는 jamescho@goodhandsfoundation.irg로 하면 된다.
한편 굿핸즈 파운데이션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굿핸드 파운데이션 홈페이지(goodhandsfoundation.org)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봉사하고자 하는 신념이 확고한 자는 누구나 참석·가입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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