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엇 애비뉴~62가...NYPD, 주민안전 당부
맨하탄에서 야생동물인 코요테가 생포됐지만 퀸즈 미들 빌리지에 또다시 출몰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뉴욕시경(NYPD)은 25일 “새벽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해 맨하탄 남부 원 월드트레이드센터 인근 배터리파크시티에서 추격전을 벌인 끝에 한 카페 테라스에서 코요테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취총을 이용했고 코요테도 별 상처 없이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하탄에서 코요테가 생포 된지 이틀 만인 27일 또 다른 코요테가 퀸즈 미들 빌리지에 출몰해 경찰이 비상에 걸렸다. 104 경찰서는 25일 오전 10시께 미들 빌리지 엘리엇 애비뉴와 62가에서 코요테가 발견됐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뉴저지 버겐카운티 노우드 일대에서 애완견과 산책을 하던 남성을 공격했던 광견병 감염 코요테는 27일 한 가정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개과의 포유류인 코요테는 원래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고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습성을 가졌으나 최근 뉴욕과 뉴저지 주택가에 출몰해 애완동물 등을 공격,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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