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아시안노인복지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 갈라쇼를 갖는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최임자 원장은 지난 27일 노인복지원에서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을 한결같이 돌보아 주고 격려해 준 커뮤니티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자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계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1월에 창립하여 10년 동안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를 섬길 수 있도록 성장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헌신하고 수고해 준 단체와 몇몇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인복지원을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을 준 애빙턴 병원(Abington Health)과 가정간호에 따른 실습실 등을 제공해 준 Presby’s Inspired Life, 그리고 직업교육에 도움을 준 애빙톤 펜주립대에 파트너 공헌상을, 500여명의 가정간호 보조원 중에서 5명에게 우수봉사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년 동안 노인복지원을 위해 봉사해 준 창립 멤버 이사 중에 4명이 은퇴하며 명예이사로 추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 갈라에는 특별히 펜실베니아주 테레사 오스본(Teresa Osborne) 노인국 장관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필라 인근 5개 카운티 노인국 대표들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대표들이 자리를 빛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서는 메조 소프라노 김미순, 테너 조상범, 피아니스트 박진현 씨가 참석하며, 펜아시안 쥬빌리센터 구성원인 시니어들이 무용과 노래 등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일 당일날 티켓 판매를 통한 경품 추첨을 하여 1등 디즈니랜드 풀옵션을 비롯한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10주년 기념 갈라는 오는 5월 15일(금) 오후 5시부터 시티라인선상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개최하게 되며, 지역사회대표자, 주 공무원, 협력업체 관련자 등 25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인복지원 웹사이트(www.Passi.us)나 펠런 에이브리(215-572-1234)에 문의하면 된다.

차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