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가, 185가, 마운트레이크테라스 및 린우드 환승센터
17억달러 들여 2018년 착공, 2023년 개통 예정
한인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애틀 경전철의 린우드 확장노선 정류장이 확정됐다.
사운드 트랜짓 집행위원회는 쇼어라인 NE 145가, 쇼어라인 NE 185가, 마운트레이크 테라스의 236가 SW 환승센터, 린우드 200가 SW의 환승센터 등 4곳에 전철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논란이 됐던 시애틀 N 130가와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220가 SW 전철역은 이번 결정에는 빠졌지만 추후 재원마련 및 수요 상황을 감안해 추가 건설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경전철 3단계 사업인 이 공사는 노스 게이트에서 린우드까지 8.5마일에 지상 또는 고가 형태로 경전철을 가설하는 작업이다. 노스 게이트에서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환승센터 구간까지는 I-5 동쪽에서 건설되고 그 북쪽은 I-5 서쪽에 설치된다.
사운드 트랜짓은 총 17억달러를 들여 오는 2018년 착공할 예정이며 2023년 린우드 확장 구간을 일괄 개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린우드에서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28분에 갈 수 있다.
사운드 트랜짓은 린우드 구간 완공 후 10여년이 지난 2035년경엔 하루 이용객이 7만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운드 트랜짓은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시택공항까지 운행하는 기존 노선에 이어 다운타운 웨스트레이크에서 워싱턴대학(UW)을 거쳐 노스게이트까지 연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허스키 스타디움을 잇는 워싱턴대학(UW) 구간은 내년 상반기중 개통된다. 이어 UW에서 노스 게이트 구간은 2021년 정도에 개통될 예정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린우드 구간은 물론 시애틀 차이나타운에서 레이크 워싱턴을 지나 머서 아일랜드~벨뷰 다운타운~오버 레이크 등으로 연결되는 벨뷰 확장 공사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와 더불어 시택공항에서 켄트~디모인을 거쳐 페더럴웨이 272가까지 연결되는 페더럴웨이 확장 공사도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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