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실시된 교육예산안 찬반 투표에서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을 포함한 뉴저지 버겐카운티 6개 타운 모두 찬성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교육국 등에 따르면 팰팍과 클립사이드 팍, 페어뷰, 가필드, 오클랜드 타운은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주민들로부터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팰팍은 지난해보다 약 9% 늘어난 2,180만달러의 예산안에 찬성 97표, 반대 54표로 최종 통과했다. 팰팍 타운은 주민들의 재산세 징수가 소폭 상향됨에 따라 교육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이번 주민들의 ‘찬성’으로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과외 활동, 학군 IT 인프라 증설, 아동 연구 및 교직원 복지 등에 더 많은 돈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3명을 뽑는 선거에 3명만이 출마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은 팰팍 교육위원들 역시 모두 100표 이상을 얻으며 새 학기부터 정식 교육위원 직함을 달게 됐다. 폴 김 후보는 174표를 얻었으며, 카니 황 후보와 케니 브르노는 각각 124표와 117표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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