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희(미국명 그레이스 류-보크하우젠) 뉴욕시 인권국장과 그레이스 박 뉴저지 유니온카운티 검사장 대행이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Asian American Federation)의 ‘아시안 아메리칸 스피릿 상’을 수상한다.
AAF는 그간 아시아 아메리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총 3명이며 또 다른 수상자는 뉴욕주변호사협회(NYBA)의 글렌 라우-키 회장이다.
시상식은 AAF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5월14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의 ‘더 피어(The Pierre·2 East 61th Street)에서 개최하는 연례만찬에서 함께 열린다.
유은희 뉴욕시 인권국장은 아시안아메리칸 비영리단체 타이거 배런 파운데이션 회장을 겸해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와 한인유권자연합(C-KAV)의 창립멤버로 35년 이상 한인 유권자 등록운동과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스콧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이 수여하는 ‘올해의 인물상’을 받기도 했다.
박 검사장 대행은 뉴욕 소재 대형 로펌인 크래바스, 스웨인 & 무어에서 변호사로 일한 뒤 2013년 검사장 대행에 임명된 바 있다. 연방검찰청 뉴왁 지부에서 연방검사로 일하던 시절 헬스 케어 사기와 정부 사기, 테러리즘, 폭력사건 등의 강력범죄 사건을 담당했던 박 검사장 대흥은 현재 카운티 관할 20개 타운의 강력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AAF는 아시안 아메리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시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212-344-5878(교환 224) ▲전자우편: michelle.tong@aafederation.org <조진우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