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의 노령화로 노동인력 층이 감소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시탈 패틀 시장 분석전문회사는 노동국과 센서스국의 자료를 토대로 롱아일랜드 노동인력층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롱아일랜드의 지난 2월 실업률은 5.2%로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직장을 찾는 롱아일랜더는 7만4500명으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1만3,200명이 줄었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주민은 135만 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65세 이상의 노령층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롱아일랜더의 20%가 65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이 기간까지 45~64세의 연령층은 줄어들어 15.7% 정도 될 것이라는 것.
롱아일랜드의 실업률이 감소한 것은 새로운 직장 창출은 증가하고 은퇴로 인해 직장 찾는 인력이 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탈 패틀 회사의 패틀 대표는 "노령층 증가가 인력시장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며 "다행히 롱아일랜드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고 있어 경제적으로는 아직 든든한 지역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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