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권세를 이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는 예배가 5일 새벽 새크라멘토와 산호세지역에서도 열렸다.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김숭 목사) 주최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지난 5일 새벽 6시 새크라멘토 한인 침례교회(담임 김중규목사)에서 100여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경건하게 드렸다.
수도한인 장로교회 김숭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김영하 목사(방주선교교회 담임)는 마태복음 28장 1절 부터 10절 말씀으로 ‘부활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난 뒤 빈부덤이 상징하는 의미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이며, 또하나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성경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님의 부활을 모두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임마누엘 교회 민수홍 목사가 시작 기도를, 한인감리교회 최광철 목사가 성경봉독, 좋은 연합 감리교회 김두식 목사가 봉헌기도, 김중규 목사가 광고, 시온장로교회 이철훈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회장 한태진 목사) 주최의 부활절 연합 예배는 5일 새벽 5시 30분 밀피타스의 뉴비전교회에서 열렸다. 강순구 목사 사회로 열린 연합예배는 뉴비전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 설교,합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한태진 목사(대성장로교회 담임)는 “주님이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은 성경말씀대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라면서 “나를 찾아 온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부활의 능력이 우리에게 역사할줄 믿는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후에는 지역교회의 연합과 부흥,산호세지역과 한국과 미국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은주 . 손수락 기자>
새크라멘토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5일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려 부활의 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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