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도 서명받기 봉사활동 전개
▶ 5일 로렌스 플라자에서 4백여 명 참여
독도의 이름을 구글 지도에서 되찾기 위한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들이 로렌스 플라자 푸드코트에서 부스를 차려놓고 서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SV한인회>
독도의 이름을 구글 지도에서 되찾기 위한 서명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들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서명운동 받기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신민호 SV한인회장을 비롯하여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순란 이사장, 박연숙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장 및 관계자, 김영자 자비봉사회 명예회장 등이 한인들이 붐비는 로렌스 플라자에 부스를 차려놓고 독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신민호 회장은 "오늘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원이 4백여명 정도 되고 전체적으로는 17,000명 정도가 서명에 동참했는데 더 많은 한인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독도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김순란 이사장도 "4월말까지 우선 4만장 정도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면서 "작은 동참이 우리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꼭 서명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독도 이름 찾기 서명운동은 SV한인회(회장 신민호),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 세계한인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회장 이경이)가 주축을 이뤄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난 2월 말부터 전개했으며 이후 SF,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한인회는 물론 미주총연, SC한미노인봉사회, 자비봉사회,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 SV체육회, 해송축구회 등 북가주지역 각종 한인단체들이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
한편 독도서명운동과 관련 오는 10일(금)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을 가리지 않고 실리콘밸리 지역 3대 한인 마켓에서 서명운동을 받기로 했으며 또한 일요일은 각 교회로 서명을 받으러 갈 계획이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한인은 (408) 244-2400(SV한인회)나 (408) 313-6689(신민호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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