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청년층 참여 위해 1주 연장키로
▶ 신청서류, 정원수 웃돌며 1차 마감돼, 7일까지 추가접수
17기 SF 평통 후보자 접수가 지난달 31일로 마감된 가운데 작년과 비교해 신청자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F 총영사관에 따르면 SF 지역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접수건이 이미 정원수인 87명을 넘어섰다. 작년 후보자 가뭄에 시달리며 모집기한을 연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평통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 회복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나 여전히 예전의 과열된 열기에 비해서는 평통의 인기가 시들해 졌다.
올해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학력을 기재하고 ▲여권 사본 제출 ▲미 시민권자의 경우 영문명과 한글 이름을 반드시 기재하는 등 개인 신상에 대한 질문과 본국 사무처의 신원조회 기준이 엄격해져 17기 자문위원 후보자들의 신청 열기가 더욱 시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기도 했었다.
한편 SF총영사관은 정원수를 충족했지만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위해 올 해도 마감기한을 1주일 더 연장해 오는 7일(화)까지 신청서류를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추가기간을 결정했다”며 “잘못된 내역과 미비된 서류등에 대한 보완 작업도 이 기간을 통해 모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SF총영사관은 7일 후보자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선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최종 후보자 명단을 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은 7일 오후5시 까지 이메일(sfkoreancg3@gmail.com), 등기우편(3500 Clay Street, SF 94118) 또는 총영사관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겉봉에 ‘평통위원 신청서류’라고 명기해야 한다.
신청서는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sanfrancisco.mofa.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제출서류 및 작성요령은 민주평통 홈페이지(nu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연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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