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둥근빛 도서실은 내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8주간 무료 요가와 자기계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시간’이란 주제로 명상과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털어내고, 균형과 조화, 활력을 되찾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요가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인 김지수 원불교 교무다.

이어 5월6, 13일에는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한국 심리학회 전문회원으로 전 이화여대 평생 교육원 강사인 김성직씨의 진행으로 심리학 측면에서 나를 이해해 보려는 강의가 열린다.

이와 아울러 5월20, 27일에는 ‘나를 표현하는 시간’ 이란 주제로 문학작품과 함께 하는 창작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강사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 아동문학 작가인 박심성씨가 맡는다. 강의는 무료이다. 이 도서실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픈한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둥근빛 도서실 북클럽은 4월 도서로 호주 원주민들의 삶을 통해 현대의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줄 ‘무탄트 메시지’(Mutant Message Down Under/말로 모간 저)를 선정했다. 북클럽 모임은 4월24일에 있으며, 책은 무료 대여 가능하다.

문의 jisoo4438@gmail.com, (714)638-0404.

이 도서실은 13091 Brookhurst St. Garden Grove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