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레타 산체스 사무실 주최, 15개 비영리기관 참가… 내달 25일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왼쪽), 코니 델 토로시안 HOC 프로그램 매니저(가운데), 카를로스 유케자(로레타 산체스 의원 수석 보좌관)이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방 하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의원 사무실은 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애나하임에 있는 미주 비전교회(2536 W. Woodland Dr.)에서 ‘무료 건강&주택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인 비영리기관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 OC ‘주택기회 콜라보레이티브’(HOC) 등을 비롯해 15개 이상의 비영리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과 주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오렌지카운티 HOC 프로그램의 코니 델 토로션 매니저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는 건강과 주택에 관한 리소스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개해 주고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 날 박람회에는 다양한 무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코니 델 토로션 매니저는 또 “신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신용상담을 통해 신용점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혈압, 시력, 신체질량지수(BMI)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연 수입이 5만2,427달러 미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IRS의 ‘VITA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세금을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이 박람회에는 HUD에서 인증된 주택 상담자와 만나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만5,000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 보조로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과 첫 집 장만을 위한 다양한 정부보조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킵 유어 홈 캘리포니아’(Keep Your Home California) 프로그램을 통한 10만달러 원금 삭감 등 융자조정 혜택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와 파산이나 판결, 빚 정리 등과 같은 법적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들에 대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코니 델 토로션 매니저는 “우리는 올해 처음으로 무료 건강&주택정보 박람회를 실시한다. 매년 이 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특히 한 자리에서 건강과 주택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우리는 한인 커뮤니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좋은 리소스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한인들이 놓치지 말고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코니 델 토로션 매니저는 “우리는 특히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특히 이 지역에서 사는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서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이번 행사에 실시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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