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째 단오절 경로잔치 갖는 전미한인복지협회
제16회 단오절 원앙데이트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전미한인복지협회 이종구 회장(왼쪽부터), 미주무용가협회 임미자 회장, 김전희 복지협회 총무.
“단오절 원앙데이트가 올해로 16년째 입니다”
전미한인복지협회(회장 이종구)가 올해로 16회를 맞는 ‘단오절 원앙데이트 경로잔치’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오는 6월30일 오전 10시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 2층에서 개최되는 전미한인복지협회 경로잔치는 200~300명의 한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용공연과 노래자랑, 한복맵시 자랑, 원앙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종구 회장은 “지난 2001년 전미한인복지협회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래 16년째 계속되는 경로잔치로 올해 행사는 한인사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일일 경로잔치 15년을 총 정리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앙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어르신들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과 할머니들의 한복맵시 자랑이다. 매년 각각 10명 이상의 출전자들이 참가해 장기자랑을 펼치고 한인사회 유명 무용단들을 초청해 무용과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미주 한국무용가협회 임미자 회장이 노래자랑과 한복맵시 자랑 심사위원 겸 공연 기획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15년 가까이 오명수씨가 이끄는 밴드가 원앙데이트의 분위기 메이커로 봉사하고 북창동 순두부, 청기와, 농심 등의 10년 이상행사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었다”며 “노년기에 찾아오는 우울증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만남의 자리를 많은 한인단체와 기업체가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래자랑, 맵시자랑, 원앙데이트 참가는 복지협회 회원에 한하며 회원가입비는 30달러이다.
문의 (323)731-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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