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초보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대니엘 김 코치.

아이스하키 초보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박영배 코치.

막연히 관심을 갖고 지켜만 보던 ‘아이스하키’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패사디나 아이스스케이팅 센터가 개강하는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에 한인 코치 2명이 아이스하키 초보자 클래스를 개설했다.

북미 한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인 박영배 코치와 한인 2세 대니엘 김 하키 디렉터가 오는 4월15일과 18일 아이스하키 초보 수요반과 토요반을 개강한다. 총 10주 코스 강습비는 160달러로 스케이트를 전혀 타지 못하는 왕초보도 도전해 볼만한 기회다.

박영배 코치는 “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의 매력은 알고 있지만 정보력이 부족해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한인들이 대부분”이라며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패사디나에서 아이스하키 초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사디나 아이스스케이팅 센터 ‘스케이트를 배워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이스하키 초보자 클래스는 5~18세 학생반과 18세 이상 성인 남자반과 성인 여자반 등 3개로 나뉘어 운영할 예정이다.

수요반은 4월15일부터 6월17일까지 오후 5시15분~5시45분, 토요반은 4월18일부터 6월20일까지 오후 12시15분~12시45분으로 패사디나 아이스스케이팅 센터(Pasadena Ice Skating Center) 주소는 300 E.Green St. Pasadena, CA 91101이다.

박 코치는 “한인 코치와 외국인 코치로 구성된 이번 강습회는 아이스하키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습비도 부담 없는 가격이라 수요반과 토요반을 모두 등록하면 빠른 시간 내 아이스하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사디나 아이스스케이팅 센터 홈페이지 www.skatepasadena.com
강습 문의 (213)215-5636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