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관리(Management) 및 전문직(Professional) 종사 서류미비 노동자 비율이 지난 2012년 기준, 1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10%에 비해 3%나 증가했다. 서류미비 관리 혹은 전문직 종사자들은 주로 음식 분야와 농장, 농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다.
퓨 리서치 센터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미국 내 서류미비 노동자는 360만 명이었지만 2012년 810만 명으로 2.25배 늘었다.
2012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내 서류미비자는 1,120만 명이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멕시칸과 엘살바도란스. 과테말라란스이다.
미국 내 서류미비 노동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서비스’로 무려 33%가 서류미비자였다. 이 업종의 미국태생 노동자 비율은 17%로 2배에 가깝다. 서류미비 노동자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업종은 ‘건설 & 광산 등 채취업’으로 15%를 점했다.
미국 태생 노동자 비율은 5%로 무려 3배다. 그 다음 업종은 ‘생산과 설비, 수리’로 14%가 서류미비 노동자였다. 미국태생 노동자 비율은 9%.
반면 관리 및 전문직에 종사하는 서류미비 노동자 비율은 13%였지만 이 업종의 미국태생 노동자 비율은 36%로 3배에 가까웠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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