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천인 공로할 만행을 규탄한다’
지난 26일(목) 오후 3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는 제 5주년 천안함 폭침사건 희생자 추모 및 규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안승화)와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주일),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회장 김용복) 주최와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박상운)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역 단체장 및 동포 약 40여명이 참석해 다시는 이러한 만행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함을 강력히 외쳤다.
이날 정윤호 부총영사는 추모사에서 "46명의 용사와 한준호 중위의 꽃같은 목숨을 앗아간 천안한 폭침은 절대로 되풀이 되어서 안되며, 북한의 만행이나 종북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일치단결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운 한인회장 또한 "동족상잔의 비국이 아직도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한탄스럽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라 전반에 걸쳐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력을 키우고, 애국애족하는 마음으로 더욱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승화 재향군인회장은 "우리가 비록 외국에 살고 있지만 애국애족 하는 참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천안함이 폭침되었다는 전세계적으로 사실 확인이 되어 있는 이때에도 거짓으로 일관하는 북괴의 만행을 한목소리로 소리 높여 규탄하며, 이를 만인의 경각심으로 삼아야 함"을 성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김용복 회장의 선창으로 천안함 피격을 성토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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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에서 천안함 폭침 5주기 희생자 추모 및 규탄대회가 열리며 참석자들이 북괴의 만행을 강력히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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