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지역의 올드 타이머인 박승걸 미주 총연 서남부 연합회 회장<사진>이 투병중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박승걸 회장은 새크라멘토 한인회 2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3번에 걸쳐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해왔다.
또한 박회장은 서부지역에서 부동산 개발로 호텔, 주택, 빌딩등을 건설하며, 1980년 건설회사를 창업해 50여개가 넘는 대형사업을 수행했다. 유족으로는 지난 1964년 결혼한 박옥파여사와 슬하에 성민, 성희 남매, 자부 강성희, 손자 태환, 동환, 손녀 박성은 등이 있다.
고인에 대한 추모식은 오는 28일(토) 오후 6시 새크라멘토 수도한인 장로교회(1441 Tong Rd. El Dorado Hill, www.sckpc.org)에서 거행된다. 장례식은 오는 30일(월) 오전 11시 이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4300 Folsom Blvd. Sacramento, 916-732-2000)에서 엄수된다.
연락 (916) 826-6552(이창섭), (916) 420-4964(변청광)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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