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립대인 럿거스 대학의 정시전형 지원자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럿거스 대학은 25일 올해 정시전형에 가장 많았던 2010년 4만4,845명보다 3,000여명 더 많은 사상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고 발표했다. 코트니 맥애너프 입학처장은 “럿거스대학의 지원자 수 증가는 그 만큼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저지의 다른 대학교들도 전체적으로 지원자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몽클레어 주립대학의 경우 전년 대비 9,850명 더 증가해 4.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킨대학도 전년대비 지원자수가 56%, 로완대학은 30%, 뉴저지 칼리지는 2%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킨대학의 지원자수가 급증한 이유는 올해부터 지원 방식을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이 대학들의 지원율이 높아진 이유는 복수지원을 하는 학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체 학생 중 4개 이상의 대학교를 지원한 학생비율이 2006년 40%에서 2013년 55%로 15%포인트 증가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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