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하는등 성결교단의 원로 목회자인 김태구 목사<사진>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 김태구 목사는 평생을 중생과 성결등 성결교단의 사중복음을 외치시며 성결교회의 ‘신앙 문화재’로 존경을 받아 온 신실한 목회자였다. 1921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한 김태구 목사는 한국으 여러 교회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서울신학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1972년 도미한 김 목사는 산호세 한인중앙성결교회를 개척하여 시무하다가 원로 목사로 은퇴했다. 김 목사는 웨스턴 복음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월드미션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태구 목사는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11대 총회장, 산호세 목사회 회장,국제성결신학대학 학장과 이사장등으로 교단 성장과 후학 양성에도 힘을 썼다. 김태구 목사는 지난 2009년 ‘온전한 구원,거룩한 생활’ 제목의 책자를 출판하기도 했다.
유가족으로 장남 김병의, 장녀 김미도씨등 1남 5녀와 손자 손녀를 두고있다. 고인의 장례는 성결교 총회의 교단장으로 30일(월) 오후7시 산호세 온누리교회에서 거행된다.
발인및 하관예배는 31일(화) 오전 11시 산 마테오 스카이론 공원 묘지에서 열린다.
연락처 : (408) 460-0097(실비아 리), (408) 661-6604(권승도)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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