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뉴욕·뉴저지 지역을 비롯한 재외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7월21일부터 28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5년도 연수 프로그램은 재외 한글학교 교사 및 협의회장이 대상이며 참가인원은 북미지역 77명을 포함한 200명 정원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민족교육에 대한 소양 강화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 고취,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간 교류활성화와 네트웍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교수법, 한국 역사·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제고 및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숙식과 연수비를 합쳐 한국내 체재비는 재단이 전액 지원하며 국제선 왕복 항공료는 50%까지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지역협의회와 공관의 교육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및 필라델피아 등지에서는 뉴욕한국교육원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4월8일이다.
선발 기준은 재외동포로 현직 재외한글학교 교사로 현지 공관의 추천이 필요하며 연수 후에도 한글학교 근무 예정인 자 등이다. 또한 2013년도 사이버연수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료자로 현재 재외한글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는 우선순위로 배정된다.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은 24일 “2015년도 한글학교 교사 초청 계획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관내 한글학교에도 안내했다”며 “뉴욕일원 지역의 교사들이 모국 방문 연수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www.nykoredu.org ▲문의: 646-674-6051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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