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단독 후보로 23일 당선공고
▶ 허찬 후보 서류미비로 탈락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에 이어 이 지역에서 또 한명의 미주 총회장이 탄생했다. 제25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승구<사진> 상공의 서남부협의회 회장이 총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2일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
조성래 선관위원장은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13일로 마감된 후보등록신청에서 강승구, 허찬 후보가 등록했다며 하지만 심의결과 허 후보측의 정회원 추천서 미비로 자격미달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미 22일 선관위 명의로 공식 당선공고를 했고 당선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강승구 당선자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5월16일 열리기로 했던 총회장 선거는 강 후보의 단독출마로 일단락 됐다. 25대 미주 총상공의 회장 임기는 6월1일부터 시작된다.
강승구 당선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임기동안 미 한인상공인들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주류사회와 한국 경제계에 본 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과 화합하며 함께하는 총연, 미래를 준비하는 총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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