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EB ‘사하홈즈’ 사이트 추천
▶ 여러곳에 제출하고 최소 3년 기다려야
노인 아파트 단지마다 각각 다른 신청서와 대기자 명단을 갖고 있기에 총합적인 노인 아파트 목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인아파트 입주 자격은 기본적으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 부부 중 한사람이 적정나이에 들어야 한다.
또 소득기준은 개발업체나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수입이 너무 낮거나 없으면 조건을 맞추기 힘들다. 수입에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이나 생계보조비(SSI), 자녀들의 용돈 등도 포함된다.
한편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는 노인아파트 신청 사이트로 ‘사하홈즈(www.sahahomes.org/apply)를 추천했다. KCCEB측은 “사하홈즈(Satellite Affordable Housing Associates) 회사의 목록을 자주 참고해 노인아파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원자격을 알 수 있고 신청서 다운로드도 바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 사하홈즈에 올라와있는 목록으로는 오클랜드 메릿 크로싱(스튜디오 5, 1베드룸 55, 2베드룸 10) 시니어 아파트를 비롯 55세 이상 청각장애인 또는 난청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는 프리몬트 오크 가든스, 저소득층을 위한 월넛클릭 아카라네스 코트 등 다수가 소개돼 있다.
한편 관계자들은 “노인아파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전에 신청한 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면서 “연령 미달자가 나이를 높여 신청하거나 신청서에 없는 동거자가 함께 생활하는 것이 밝혀질 경우 퇴거될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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