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을 찾지 못해 파행 운영되고 있는 뉴저지한인회 신임회장에 박은림 현 부회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유강훈 회장대행은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박은림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와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 의결 절차를 밟도록 했다”고 밝혔다.
뉴저지한인회 선거시행세칙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에 최종 실패할 경우, ‘회장 직무대행’이 후보를 추천, 이를 선관위가 의결하는 방식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박 부회장은 선관위의 심사를 거친 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차기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유 회장대행은 “박 회장이 공탁금 3만달러를 1만5,000달러를 낮춰달라고 요청을 해와 이를 수락, 선관위에 추천하게 됐다”며 “신원조회 등을 거치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본보와 만나 “한인회를 함께 이끌어보자는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용기를 내게 됐다”며 “뉴저지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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