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요금 2.75달러, 교량 톨비 8달러로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과 교량 및 터널 통행료가 오는 22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부터 지하철과 버스 탑승시 이용되는 메트로카드 30일 무제한 정기권은 현행 112달러에서 116달러50센트로 4달러50센트 오르고, 1회 탑승권 요금은 2달러50센트에서 2달러75센트로 인상된다.
또 1주일 무제한 요금은 30달러에서 31달러로 1달러를 더 내야한다. 메트로카드를 충전할 때 제공되는 보너스 금액도 현행 5달러 이상 충전시 5%에서 5달러50센트 이상 충전시 11%까지로 변경된다. 단 메트로카드 구입비용 1달러는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버스와 지하철 요금 뿐 아니라 퀸즈 미드타운터널과 로버트 F,케네디 브릿지(트라이보로 브릿지), 스로스넥 브릿지, 브롱스-와잇스톤 브릿지, 휴이캐리 터널 등 MTA교량과 터널 통행료도 기존 7달러50센트에서 8달러로(현금 기준) 오른다.
베라자노 브릿지 통행료도 15달러에서 16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이 밖에 메트로노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도 구간별로 평균 2.2%~6.1%까지 인상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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