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열리는 제25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선거에 강승구<사진> 상공의 서남부협의회 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승구 회장은 3월11일 오후 3시께 우편(FedEx)으로 등록신청서, 33명의 추천서 및 공탁금 2만달러를 동봉해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선관위 사무실(선관위원장 조성래)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날인 12일 오후 2시30분께 전화로 조성래 선관위원장으로부터 후보로 정식 등록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강 회장과 애틀랜타 인근 벨리 상공회의소 허찬 회장만 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로 변수가 없는 한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강승구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40대의 젊은 패기로 전통 있는 미주 상공의총연을 더욱 역동적이고 미래를 열어가는 총연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15년 간 총연회원으로 몸담으면서 우리가 지녀야 할 가치와 지켜야 할 정통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를 실천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장 투표일은 5월16일로 두 달여 남았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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