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대학들에서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인 ‘니거’(nigger)가 들어간 인종차별 노래가 불렸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BC 방송 등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주립대에서도 남학생 사교클럽인 ‘시그마 알파 엡실론’(SAE) 회원들이 흑인을 비하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11일 보도했다.
SAE 전국 본부 대변인인 브랜던 웨그호스트는 2000∼2004년 ‘텍사스주에 있는 한 대학’에 다녔다는 이들이 같은 기간 논란이 된 노래를 불렀다고 트위터에 올리면서 이번 조사가 촉발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클라호마대 SAE 회원들이 버스 안에서 “니거는 절대 SAE 회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지난 8일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은 특히 미국 역사에서 흑인의 정치 참여를 이끈 ‘셀마 행진’ 50주년 바로 다음날이어서 미국 전역에서 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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