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당국이 한인 신규 이민자를 위해 한글로 만들어진 온라인 미국생활 정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미국에 갓 이민 온 신규 이민자들을 위해 발간한 ‘신규 이민자를 위한 가이드북’은 새로 영주권자가 된 신규 이민자의 미국 정착에 유용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4개 언어로 제작돼 온라인에 공개되고 있다.

70페이지 분량의 이 가이드북에는 미국에서의 취업과 세금납부, 주거 찾기 등 가장 기본적인 생활정보에서부터 자녀교육과 육아문제는 물론 이민자의 영어교육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또 영주권자가 반드시 알아 둬야할 신분유지 방법과 시민권 신청을 통한 귀화 시민권자가 되는 방법 등을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www.uscis.gov/sites/default/files/files/nativedocuments/M-618_k.pdf)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