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인디아나 존스’ ‘조선판 셜록홈즈’라 불리는 ‘조선명탐정’이 더 큰 웃음과 볼거리, 액션 등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6일 쿠퍼티노 AMC에서 개봉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영문명: Detective K)는 지난 2011년 설에 4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후속 편으로 4년만에 나온 것이다.
‘조선명탐정2’는 한국에서 5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374만 1,242명을 돌파하며 전 연령대의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첫 작품 후 다시 만난 김명민과 오달수의 명품 연기가 큰 조명을 받고 있다. ‘김본좌,’ ‘갓달수’라는 호칭이 붙은 이들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영화 속에서 셜록과 왓슨 박사를 능가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영화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등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으로 6일 쿠퍼티노, LA,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등 북미 20여 영화관에서 동시 개봉했다.
자세한 극장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 또는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J Entertainment U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퍼티노 AMC:10123 N Wolfe Rd #3000, Cupertino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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