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마소년소녀합창단, 양로병원 순회 위문공연
카마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일 마운트뷰 노인센터를 찾아 양로원 위로공연을 가진 후 함께 했다.
“음악봉사를 통해 코리안 아메리칸의 긍지를 살려나갈 것입니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카마(KAMA)소년소녀합창단’(단장 류지원·음악감독 줄리 안)이 양로병원 순회공연을 통해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라크레센타에 위치한 마운트뷰 노인센터를 찾아 위로공연을 펼친 ‘카마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7일 어바인의 인엣더팍 공연에 이어 오는 4월29일 토랜스의 골든웨스트 타워 시니어 리소스 센터 위문공연을 갖는다.
1989년 창단된 카마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거나 재능 혹은 가능성을 지닌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연습과 훈련을 통해 한 마음이 되고 그 속에서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는 합창단이다.
류지원 지휘자 겸 단장과 줄리 안 음악감독이 클래식 보이스뿐만 아니라 뮤지컬 디어터, 코랄 뮤직 등을 가르치며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산드라 조 홍보담당은 “매년 쓸쓸한 노인들을 찾아가 양로원 위로공연을 펼치고 커뮤니티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기회를 가지며 정기공연은 자선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선 콘서트로 진행해 왔다”며 “합창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긍지를 살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카마소년소녀합창단은 라크레센타와 어바인 지부에서 90여명의 단원들이 모여 연습을 하고 있으며 2년 전 토랜스 지역 합창단을 창단해 약 30명의 단원들이 모이고 있다.
조 홍보담당은 “올해 정기공연은 오는 6월21일 토랜스에 위치한 제임스 R. 암스트롱 디어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5월15~17일 음악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www.kamachoir.com, 문의 (310)988-998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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