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 주관 제2회 H-마트배 대회 성료
미주 최대의 셔틀콕 축제 중 하나인 제2회 H-마트배 미주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8일 엘몬티에 위치한 LABC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한인과 타인종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H-마트(대표 권일연)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타인종을 초청한 배드민턴대회로 국제적인 성격을 띠었다. 이날 연합회 소속 13개 클럽과 주류사회 배드민턴팀 동호인들이 연령별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진행했다.
우승자 명단은
▲남자복식:
△30대 - A조 데니스 이·빌리 루(LABC), C조 김가람·이지호(조이클럽), D조 강리처드·정광우(LAKBC)
△40대 - A조 송유호·은희건(LAKBC), B조 김강석·이중엽(LAKBC), C조 김용준·김이권(투게더)
△50대 - A조 트레이시 탐·로버트 쿠아(LABC)
△60대 - D조 김창원·마동호(베델)
▲여자 복식:
△40대 - B조 빈 린·지앙핑 챈(가디나), C조 최민영·김영아(스마일), D조 캔디·조란(갈보리)
△50대 - C조 아멜리아 런·크리스티 완(LABC), D조 김진숙·이경수(애나하임)
△혼합복식 - A조 데니스 이·코라 탄(LABC), B조 크리스티 잉·린(LABC), C조 김미란·패트릭김, D조 김종엽·홍애니(LAKBC)이다.
이날 대회가 시작되기 전 이서령,심현명, 해민 등이 신명나는 대북공연을 선사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권욱종 회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을 통한 아름다운 만남의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고 주류사회 동호인들을 대표해 탐 윔허스트 SCBA 회장은 “한인사회에 배드민턴의 열정에 놀랍다. 앞으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배드민턴을 통해 우호를 증진시키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한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전국 배드민턴연합회 산하 18번째 연합회로 2014년 2월 전국 총회에서 승인된 유일한 해외 연합회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