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새해연설에서 화합의 정치를 강조한 에디슨 랭키시장이 부르스 스프링스틴의 노래가사인 “Nobody wins unless everybody wins!”를 인용하며 연설을 시작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랭키시장은 올해의 시정 목표로 경제 재건을 내세웠는데 작년에 자신의 공약으로 제시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1년간 치밀한 분석 단계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올해는 이 결과를 기본으로 구체적인 부흥을 이룰 시기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에디슨 거주자와 비즈니스 오너들로 구성된 이코노믹 서밋을 3-4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 올 시정행정의 주안점으로 자연 및 주거 환경 향상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10개의 신년 구상을 제시했다. 첫째. 주택 건축 및 재건축 환경 보호를 위한 조건 강화 둘째, 부처간 공동 구매를 위해 경비 절감 세 째. 주민과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무료 보조금 (그랜트) 제공 네 째. 법률비용 절감을 통한 긴축 재정 다섯째. 도로 등 기존 하부 시설 재보수와 개선 (올해 27개 도로 아스팔트를 교체할 예정) 등이다.
또한 여섯째 교통 표지판, 신호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교통 체증 완화 일곱째. 시정 핫라인 설치를 통해 시민 제보를 신속히 접수 여덟 번째. 재활용 분리수거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환경 보호 아홉째, 시청에 소재한 반려동물 수용 시설을 업그래이드하고 위트만 애브뉴에 강아지 파크 신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스멀 스왐프를 시 소유지로 변환해 자연 보호와 시민 학습의 장소로 변환한다는 등이다.
랭키 시장은 새해연설 후 본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에디슨 시민들 중 가장 포텐셜이 많으면서도 가장 소외 받는 사실을 잘았고 있다며 한인들이 보다 시정에 적극 참여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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