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정기이사회, 모금운동도 전개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이사들이 미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총회장 홍명기)는 지난 9일 하오 12시30분 리버사이드 소재 한국회관 식당에서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도산기념 동상보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홍명기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도산 동상제막 15주년이 되는 해로 한류 영향으로 인해 주류사회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초기 이민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 현장이라는 정신적 유산은 한국과 미주 동포사회 방문객 수도 점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여 도산 2016 비전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홍명기 회장은 ▶효과적이고 감동이 될 정신적 유산 현장교육을 위한 도산 동상 재단장 사업과 ▶한인사회와 방문객에게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도산 안창호 기념관 개관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이날 미주도산기념사업회는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동상 재단장 리모델링 디자인 현상 공모 ▶디자인 공모 후, 한인사회를 위한 설명회·공청회 개최 및 디자인 선정 ▶리버사이드시 의회에 리모델링 및 도산기념관 확보를 위한 계획안 제출 및 결의 요청 ▶‘도산 2016 비전 사업’을 위한 1차 추진기금 모금액 50만달러를 책정하고 모금운동을 시작 등을 추진하기로 의결 했다.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은“지난 2월7일 한인회관 오픈하우스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이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한인회도 미주도산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도산기념 동상 정원 리모델링 사업과 도산기념관 개관사업에 지역 한인회로서 적극 협조토록 리버사이드시 당국은 물론 한국 강남구도 적극 참여토록 협조 요청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도산기념사업회는 현재 리버사이드 시민광장 안에 위치한 도산 동상 주변 리모델링과 함께 공원 바닥에는 도산 어록과 추가 기부금 제공자 명단을 기록하고, 또 동상 인근에 도산 안창호기념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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