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국장 출신, 경찰국 역사상 첫 외부 선출
엘몬테 경찰국은 지난 6일 새로운경찰국장에 샌개브리엘 경찰국 부국장 출신인 에릭 맥브리지(48)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새 경찰국장 선출은 전 경찰국장스티브 슈스터가 지난해 12월 은퇴함에 따라 추진된 새로운 국장 선출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전임 국장의은퇴 후 임시 국장으로는 전 몬로비아 경찰국 국장인 로저 존슨이 대행해 왔었다.
이번에 선출된 에릭 맥브리지 국장은 엘몬테 경찰국 역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이 아닌 외부에서 선출돼 전입된 국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에릭 맥브리지 국장에 대해 24년 동안 법을 수호해 온 공무원으로 강직함과 명예에 대한 신념을 높이 평가해 선출됐다.
에릭 맥브리지 신임 국장 지명자는 “소속되는 경찰국이 다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커뮤니티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면 되며 커뮤니티를 배우는 것에부터 일은 시작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맥브리지 신임 국장 지명자는 벤추라 카운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성장했다. 고교 졸업 후 해병에 입대해 6년 동안 군복무를 마쳤으며 걸프전에 참전해 9개월동안 전쟁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제대 후인 1991년부터 샌버나디노 경찰국에서 순찰요원으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에릭 맥브리지 신임 국장은 경찰기동타격대에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4년 캡틴으로 진급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25명의 지원자 중 선택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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