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 초청 한·미·일·멕시코 유소년 야구대회
▶ 본보후원 - 내달 14일과 16일 글렌데일
지난해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 초청 야구대회에 출전한 각국 유소년 야구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KALBA·회장 이진훈)이 주최하는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와 한인 커뮤니티 등 국가 대항전 성격의 유소년 야구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오는 2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글렌데일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본보후원으로 열리는 제4회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 초청 야구대회는 LA라이온스와 파파야가 후원하는 유소년 월드 클래식 대회이다.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한인 유소년 야구단의 활동이 활발해져 한국 대회에도 출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매월 평균 1~2회 시합을 치르는 등 아카데미 성격에서 클럽 성격으로 성장해 유소년 야구단 결성의 본래 취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전했다.
이번 대회 출전팀은 한인 커뮤니티 대표팀인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소속 LA라이온스, 2014년 월드 리틀리그 챔피언인 한국 유소년 국가대표팀, 멕시코 술따네스대표팀, 미 유명 스포츠 용품 제조회사인 이스턴의 협찬을 받는 이스턴 아스날, 재미일본 유소년팀 LA 그랜드 슬램스, USSSA소속 강팀인 엘몬테 듀크스, 전통강호 CBA, 마이너리그팀 스톰 산하의 소 칼 스톰 등 총 8개의 쟁쟁한 유소년 야구팀이다.
대회 방식은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상위 2팀끼지 우승과 준우승, 3위와 4위를 가리게 된다.
이진훈 회장은 “국가 대항전의 성격을 띤 만큼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LA 라이온스팀은 강규철 매니저의 지도 아래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에 돌입했다”며 “한인 유소년대표팀이라는 소속감과 자신감을 갖고 선수들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밑거름을 만들고 재미한인리틀야구연맹은 지난 2011년 설립한 이래 유소년 야구의 저변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에서 미주 한인들의 선진 야구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는 ‘LA라이온스’는 남가주 유일의 비영리 한인 유소년 야구단으로 산하 루키(6~8세), 마이너(9~10세), 메이저(11~12세), 주니어(13~14세), 시니어(15~16세) 5개 팀이 있다.
문의 (310)261-1971 데이빗 이 코치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