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신 대장이 필랜- 빅토밸리 한인 보이 스카웃 창단 대원을 모집한다.

필랜과 빅토밸리 지역 한인 보이스카웃(대장 조셉 신)이 창단된다.

LA 코리아타운 보이스카웃 트룹777를 운영하는 조셉 신 대장이 자신이 거주하는 필랜-빅토밸리 지역에 결성하는 트룹으로 신 대장은 20년째 보이스카웃을 이끌고있다.

한인 1.5세 조셉 신 대장은 “이민생활에서 겪어야 했던 청소년 시기의 정체성 문제와 부모세대와의 언어, 문화적 갈등에서 오는 적응속도차이 등 힘든 시절을 겪었다”며“ 한인 청소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밝혔다.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스카우팅 활동의 장점은 뿌리교육을 통한 정체성 확립과 주류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이며 135여 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다.

신 대장은 이어 “보이스카웃 최고의 명예인 이글스카웃을 매년 3~4명(미국 전체 5%) 배출하고 있으며 부모와 대원이 함께해서 얻는 명예로운 이글스카웃은 학생회장에게 주는 포인트를 줄만큼 리더십을 인정, 대학 진학 때 유리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보이스카웃은 대원 5명이 구성되면 트룹을 결성하며 주중에 1회 클래스를 진행한다. 캠프, 하이킹, 서머캠프, 커뮤니티 봉사활동은 주말 형제부대(LA TROOP 777)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필랜-빅토밸리 한인 보이스카웃창단대원 모집 설명회는 오는 2월13일과 27일 오후 7시 필랜 사무실(4223 US Highway 138 Phelan)에서 두 차례 실시된다. 보이스카웃 프로그램 설명 및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상담 및 가입접수가 이어진다.

문의 (323)620-4848, 이메일 troop777bsa@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