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지구 시의원 후보, 31만3천여달러 유권자등록 독려
LA 시의원 제 4지구 데이빗 류(가운데) 후보가 유권자 등록을 통한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오는 3월3일 실시되는 LA시 예비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출마자들의 선거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지구에 출마한 한인 데이빗 류 후보가 선거기금 모금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LA시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도 1월1일~1월17일 선거출마 후보 후원기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4지구에 출마한 데이빗 류 후보가 누적후원금이 31만3,691.87달러에 달해 4지구 14명 후보들 가운데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빗 류 후보는 지금까지 선거자금 지출액 14만7453.23달러에 현금 보유액은 17만369.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데이빗 류 후보는 지금까지 총 1,100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100달러 이하 후원금은 570명, 5달러는 150명으로 나타났다.
류 후보에 이어 기금모금 누적금 2위를 달리고 있는 캐롤린 램지 후보의 경우 누적후원금은 25만9,269달러, 지출액은 12만4,693.17달러, 현금 보유액은 22만6,856.47달러(매칭펀드 8만4,980달러 포함)로 나타났다.
22일 데이빗 류 후보는 “현재 누적후원금은 4지구 후보들 중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맞지만 타후보들에 비해 지출액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의 현금 보유액에 있어서는 선두가 아니다”며 “예비선거까지 후원금을 40만달러를 계획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9만여달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 후보는 이어 “더 많은 기금 후원과 더불어 실제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 등록하는 숫자가 늘어나야 당선에 유리하다”며 한인들의 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10지구에서는 허브 웨슨 시 의장이 누적후원금은 32만3,45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그레이스 유 후보가 1분기 동안 8,479달러를 모으는 등 누적후원금 2만1,1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지금까지 약 180여명의 후원자들로부터 기금을 후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그레이스 유 후보는 22일 LA 한인타운 마당몰에서 기금모금 후원행사를 갖고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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