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 초청으로 북가주를 방문하는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사<사진>가 30일 강연한다.
이날 낮 12시-오후 1시 15분 스탠포드대 엔시나홀 3층 필리핀스 컨퍼런스룸에서 ‘기로에 선 한국경제(The Korean Economy at a Crossroads)’를 주제로 한국경제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 전 대사는 세계경제대국 14위로 성장했지만 고령화사회로 경제인구 감소, 복지지출 증대, 잠재성장률 감소, 불평등 악화, 일자리 축소 등 역동성을 잃어가는 한국경제가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는 정책들로 과제들을 헤쳐나갈 것을 피력할 예정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스탠포드 MBA 대학원을 졸업한 허 전 대사는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국책과제 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거쳐 2010-2013년 3년간 전 OECD 한국대사로 활약했다.
한편 이번 강연 참석 희망자는 27일 오후 5시까지 http://aparc.fsi.stanford.edu/events에서 사전예약해야 한다.
▲주소: 616 Serra Street, Stanford University
▲문의: (650)724-827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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